
인천 효정평화봉사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동네 이야기
활동명: 다다다 프로젝트
대상: 이주배경 주민 및 지역사회 이웃
일정: 매월 정기 활동
주요활동: 친환경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 독거 어르신 나눔 · 자립 청소년 지원 등
운영 단체: 인천 효정평화봉사단 · 미추홀구 자원봉사센터
도움 받는 사람이 아닌, 함께 나누는 사람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24년 기준 2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인천 미추홀구에도 다양한 국적과 언어를 가진 이웃들이 오래전부터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을 향한 시선은 여전히 "지원받아야 할 사람들"에 머무를 때가 많습니다.
한국어 교실, 정착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행정안전부 조사에 따르면, 이주배경 주민의 70% 이상이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실제 참여 경험은 그보다
훨씬 낮습니다. 기회가 없었을 뿐입니다. 인천 효정평화봉사단은 그 기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주배경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봉사활동, 함께 만들 수 있을까요?"
다다다 프로젝트란?
효정평화봉사단은 미추홀구 자원봉사센터 센터와 파트너 봉사단이 되어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주배경 주민이 서비스만 받는 입장이 아닌, 함께하는 참여자로 설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함께 기획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대화에서 ‘다다다 프로젝트’가 태어났습니다.

꽃 한 송이에 담긴 마음
첫 번째 활동은 친환경 양말목으로 카네이션 만들기였습니다.
양말목은 환경을 생각해 선택한 재료입니다. 작고 소박한 꽃 한 송이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만큼은 작지 않았습니다.
잡고, 당기고, 엮는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꽃 한 송이가 완성했습니다.
이 꽃은 5월,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드릴 예정입니다.
이날 특히 눈에 띈 건 어머니들 곁에 자녀들이 함께 앉아 있던 모습이었습니다.
봉사 현장에서 부모와 함께 손을 움직이는 자녀들. 이날 효정평화봉사단 봉사단과 가족들이 많이 참석하였습니다.

앞으로의 걸음
'다다다 프로젝트'는 매달 새로운 활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주배경 주민이라는 이름으로 지원만 받는 게 아닌, 함께 나누는 참여자로. 그리고 직접 기획하고 이끄는 자리로 나아갑니다. 효정평화봉사단은 그 길을 함께 걸어가는 이웃이 되려고 합니다.
다채로운 이웃과 함께, 지금 이 자리에서 시작합니다.



